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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 크로이츠 시작

Posted 2007/05/18 04:09

★바이스 크로이츠의 시작 by. 카스가

에구, 안녕하세요! 카스가입니다.

뭔가 순서가 뒤바뀐 느낌(...) 이 들긴 하지만 요즘에 다시 피X에 바이스 크로이츠 TV판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관계로 바이스를 보시는 분이 느는것 같아 이 포스트에서는 '바이스 크로이츠'에 대해 본인이 아는 것을 주저리 주저리 적어 볼까 합니다.



바이스 크로이츠란?★


성우 코야스 다케히토가 적극 추천하여 만든 프로젝트,

'유닛 바이스'가 있으며 유닛 성우들은

코야스 다케히토, 세키 토모카즈, 미키 신이치로, 유우키 히로.

이렇게 4명으로 각자 주연을 맡았다.

애니메이션보다 먼저 드라마 CD한 장에서 시작되어 애니메이션, 라디오 드라마,

라디오 방송, 만화,화보집,소설, 콘서트DVD까지 발매된 작품으로

원작 만화는 신서관의 월간 잡지인 윙스에서 츠치야 쿄코의 작화로 연재되었다.

(1,2권)


애니메이션으로는

바이스 크로이츠 TV판 1기, 2기.

바이스 크로이츠 OVA 1,2화.

바이스 크로이츠 그리엔

까지 나왔으며,


그리엔의 후속으로 만화책인 바이스 사이드 비가 나왔으나 

현재는 그림의 초상권 문제로 인해 더이상 츠치야 쿄코의 그림으론

연재되지 않는다.

TV판이 끝나고 나서 유닛 바이스의 해체와 함께 콘서트가 있었으나,

팬들의 성화와 열정, 그리엔의 방영으로 인해 다시 유닛 바이스는 재 부활 되었다.






'바이스 크로이츠'라는 원제에 대해서★




에, 바이스 크로이츠가 바이스라는 이름이 붙기까지!

All That Weiß 라는 일본 서적에서 코야스상이 말씀하신 바이스에 관한 것을 기초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지금 '바이스 크로이츠'라고 부르고 열광하고있는 이 작품은 처음엔 코야스상에게서 '캣피플'이라는 타이틀로 지어졌다고 합니다(;;)코야스 상은 '캣피플'이란 나스타샤 킨스키의 영화가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아는 사람이 없어 적절하다고 생각했지만 원래의 영화 이미지가 있으니까 프로듀서인 키쿠치 코이치상에게 각하 당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지금의 바이스 크로이츠라는 원제가 탄생하게 되었지만요(웃음)



 좀더 강열하고, 딱딱한 느낌을 요구받은 코야스상은 딱딱한 느낌에 탁점이라면 독일어 밖에 없다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어째서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독일어를 즐겨 사용하는 경향(?)이 약간 보이는듯;) 그래서 독일어 사전을 3권정도 사오셔서, 그 사전을 무려 처음부터 찾아 나갔더니 바이스,라는 단어를 발견, 그 의미는 백(白)이라고 써져 있어서, 이거다! 하고 생각 하셨다고 합니다.


또 바이스(ヴァイス)라고 듣고 독일어를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 보통은 바이스(バイス. vice)를 떠올릴 거라 생각하셨습니다. 바이스(バイス)는 악당, 악이라는 의미. 그러니까 바이스가 바이스(ヴァイス)라고 이름을 밝히는 것은 '악당이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된다고.  

사실은 白이라는 의미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악'으로 들린다. 바이스는 정의의 사도가 아니라는것을 말하고 싶다는 것이 바이스라는 단어에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코야스 상은 언제나 바이스에 대해 설명하실때엔 '정의의 사도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반복해서 이야기 합니다. 둘다 악이지만, 둘다 악이기 때문에 한쪽을 징벌할 수 있는 거라고. 지금은 바이스가 알려져 버려서 '바이스' 하면 '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었지만, 처음에는 그러셨다고 합니다!(저는 처음에 바이스,라고 하면 역시 성우 유닛이니까 성우(voice)라는 말을 썼구나;라고 생각을(..))

그리고 바이스라는 타이틀은 단번에 OK!
바이스(Weiß)의 철자에는, ß(에스체트)라는 문자가 맨 마지막에 붙습니다.
 그것은 에스체트가 바이스 안에 들어있다는 의미. 즉, 결국 에스체트와 바이스는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둘다 악이라는 것을 강조 시키고 싶으셨을지도^^;)

에, 바이스 크로이츠의 원제는 'ヴァイスクロイツ', 영제는 'Weiss Kreuz' 입니다만,

굳이 영어로 표현하자면  weiß Kreuz가 올바른 표현입니다(웃음)

코야스상이 말씀하시기를, 현재 독일에서 이 에스체트 문자가 없어져 버릴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에스체트 문자는 영어법으로 굳이 표기하자면 'ss'로 표기가 되는데, 바이스를 쓸때 영제와 같이 'weiss'가 되어버린다고 합니다. 코야스상이 '그건 그만둬주면 좋겠습니다'하고 (웃음)



캣 피플에서 바이스로,

그리고 그 바이스라는 단어 안에 에스체트와,

'악'과 '백'이라는 모든 의미를 부각시켜 넣으신

코야스상에게 정말 대단함의 박수를(...)







바이스 크로이츠, 코야스 다케히토상의 손에서 이렇게 만들어 졌다 ★




에,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으셨던 코야스상!(역시 엄청난 도전정신이십니다;) 보통 유닛이 만들어질때는 작품이 먼저 나오고 거기서 주요인물을 맡으셨던 분들이 유닛을 만든다. 라는 보통의 틀을 깨고 그것을 역으로 접근 시키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하시면서 고안한 것이 바이스 크로이츠(.....) 뭐, '주연을 주지 않으면 내 손으로 만들겠다'라는 의미로도 만들었다는 것도 이미 유명한 사실이죠?(웃음)


코야스상이 자신의 생각을 프로듀서인 키쿠치 코이치상에게 이야기를 하자, 그 분께서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렇게 되면 재미있지 않겠어?(코야스상과 동급이다!! 크아아악!!)'라고 이야기를 해주셔서 코야스상이 이야기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코야스상이 바이스의 이미지를 따게 된 것은 '필살 시리즈'라는 것.(필살 시리즈가 뭔지 정말 궁금하군요;;;), 그것을 현대판으로 만들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는데 또 그 필살 시리즈의 현대판 같은 이야기가 '행맨 시리즈'(....).

 하지만 행맨 시리즈를 그대로 하자면 그건 행맨이 되어 버리니, 그 것을 이리저리 다듬에서 나오게 된 현대판 암살자, 그것이 바이스라고 합니다.



재미있겠다.

주연을 주지 않으면 내손으로 만들겠다.

행맨 시리즈와 필살시리즈(.....)

듣기만 해도 왠지 피식 웃음이 나오는 것들로서 바이스는 이뤄졌지만,

보는이의 마음을 주체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당신의 능력에 감탄했습니다!






바이스가 4명이 되었던 이유★


에, 잘 아시다 시피 현재 유닛 바이스는 코야스 다케히토, 세키 토모카즈, 미키 신이치로, 유우키 히로상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코야스상이 멤버를 모으는 것으로 되어 있었기에 평소에 사이가 좋은 사람들, 세키 토모카즈상과 미키 신이치로상, 유우키 히로상 세분에게 부탁 하셨다고 합니다.


4명이라는 숫자 역시 코야스상이 정하신 것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홀수면 혼자 소외되니까(....)

2명은 너무 작고, 8명은 너무 많고, 6명과 4명중에서 고민하셨지만 성격을 확실히 나누기 위해서는 4명으로 정하셨다고. 거기다가 6명의 성우를 모으실 수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 사이 좋은 사람을 그 외에 두명을 아무리해도 찾을 수가 없었다고(웃음)


(질문 하시는 분이 '쟈니스 사무소와 같은 이론이군요'라고 하자 코야스상이 '신난다! 쟈니스 쪽과 마음이 잘 맞을지도,라며 웃음을^^)





바이스 크로이츠의 시작 - 라디오 바이스★


바이스 작품의 세계관에 있어서 역할은 어디까지나 멋진 노선으로 하고싶다고 생각하셨던 코야스상, 라디오가 시작된다고 결정 되었을때 라디오도 멋진 노선으로 갈 것인가 하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만, 코야스상이 말씀하시길 '라디오는 역으로 꾸밈없는 저속한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을 만한 프로그램으로 하자' 라고(.....) 바이스의 작품관과는 완전히 정 반대의 접근을 시도한 것이 라디오 바이스라고 합니다.


작품이 원래 좀 어둡기때문에 그대로의 세계관을 끌어들여버리면 라디오를 듣는 사람이 싫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 성우들이 나오는 부분에선 될 수 있는 한 밝게 하겠다고, 그대신 작품은 안타깝고 어두운 느낌으로 하겠다고. 바이스 작품을 내 놓는 중에는 일절 개그 드라마 CD는 하지 않겠다고 단언하셨답니다(웃음, 충분히 개그에요...)





바이스 크로이츠의 기념적인 최초의 작품 - 오디오 드라마 ★



최초의 작품을 오디로 드라마로 한 이유는 코야스상, 당당하게 '제가 좋아하니까'라고(..)

실사 드라마와 같은 감각을 가지고 등장 인물과 성우들을 융합시키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Dramatic Image Album』과『Dramatic Collection』의 소책자에 유닛 바이스의 사진이 들어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절대 코스프레 하고 있는게 아니라고, 코야스상이(웃음).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 하셨지만, 오디오 드라마의 세계가 바이스의 세계, 어렵고 어둡고 암울한 것, 인간의 본심들을 바로 자신들이 이야기 하는 편이 훨씬 설득력이 있다고생각, 그래서 더욱더 오디오 드라마로 해야 되겠다고.


캐스팅에도 많은 신경을 쓰셨다고 합니다. 코야스 상이 캐스팅에 직접 참가하시고, 이름이 있는 역은 거의다 캐스팅 하셨다고 합니다.거의 모든분들이 동의해 주시고 참여해 주시니 오히려 코야스상이 깜짝 놀라셨다는 정도(웃음)


코야스상, 정말로 열정적이신 분이라고 해야하나요(웃음) 베테랑 성우분들과 연기하면서 무언가를얻고, 배우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 같으십니다. 그런 자리를 자기 스스로에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그리고 자신도 앞으로 나올 신인들에게 조금이라도 긴장감, 중압감 같은걸 줄 수 있을 만한 존재가 되고싶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자신이 바이스라는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 제작자로서 정말로 좋은 경험이 되셨다고 합니다. 아직 자신은 부족하다고.(부족하지 않아요;;전혀!)

거기다가 자신의 연기가 치졸하다고 생각하고 싶으시다고 말씀하시는 코야스상. '잘하잖아'라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이 거기서 끝나 버릴 것 같다고 이야기 하시며 부딪쳐 보고 싶으시다고.

'코야스 아직 멀었어'라는 말을 듣고싶으시다네요^^




 


에, 아직 하고싶은 이야기들이 많지만(웃음)

정보 부족으로 인해 더이상 주저리 늘어 놓는건 잡담이 되어 버릴 것 같네요,


참으로 재미난 분들이시라는 ; 성우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긍지를 가지고,

정말로 어떻게 보면 단순한 이유로 시작 된 바이스 크로이츠지만 바이스들은 정말로 많은 사람들을 웃게 만들고, 웃게 만들고,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들고, 감동하게 만든 작품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작화만 제외하면(....)


왠지 이런 생각을 해보기도 하였습니다(웃음)

먼 훗날, 누군가가 바이스 크로이츠의 작화를 새롭게! 그려주시고는, 그때면 한 50살(...) 정도 되신 바이스 유닛 분들이 바이스 크로이츠를 다시 녹음해 주시는 그런것,


정말 가슴이 뭉클할 것 같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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